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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일방적 취소 이후 韓美 비난

“남조선 자주성도 없이 강도나 다름없는 미국 지나치게 의존”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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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포스터. 사진=우리민족끼리
북한은 22일 일방적으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철수한 뒤 “남조선(남한)은 자주성도 없이 강도나 다름없는 미국을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3일 북한의 대남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새로운 눈으로 파헤쳐볼 필요가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매체는 “최근 남조선 외교부가 ‘2019년 외교부 업무계획’이라는 것을 발표하고 미국이 강박하는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비롯한 갈등 문제를 ‘호혜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내외의 비웃음이 빗발치고 있다”며 말했다.
 
이어 “남조선은 미국의 승인 없이 자체적으로 문제 처리를 해본 적이 없고 상전의 강도적인 요구에 대해 얼굴색 한 번 흐려보지 못하고 소리도 제대로 내본 적도 없으니 응당 그렇기도 하다”면서도 “미국은 남조선을 수탈대상, 세계 제패 야망실현의 침략적 군사기지로밖에 여기지 않는다”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을 강점한 미군이 지난 기간 혈세를 탕진하면서 가는 곳마다 살인과 약탈, 강도, 강간 등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 아무런 법적 제재를 받지 않고 버젓이 활개쳐왔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공인된 사실”이라며 “남조선 인민의 생명에 엄중한 위험을 조성하고 있는 것도 다름 아닌 미국”이라고 주장했다.
 
기사는 “남조선에 대해 무조건적 복종과 순종을 강요하는 강도나 다름없는 이런 미국에 대해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니 누구인들 비웃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며 “남조선당국은 미국과의 동맹 관계의 실체를 새로운 눈으로 파헤쳐보고 어느 길이 진정 민족을 위하고 겨레의 염원을 실현하는 길인가를 똑바로 깨달아야 한다”했다.
 
앞서 지난 15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남조선은 비핵화협상의 중재자가 아닌 당사자”라는 발언으로 한국은 미국과 한통속이고, 진정 당사자가 되려면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를 미국의 눈치를 살피지 말고 이행하라고 압박했다. 이날 기사 역시 같은 맥락이다.
 
한편 북한은 전날인 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철수를 일방적으로 우리측에 통보했다.
 
지난해 펼쳐진 남북관계 개선의 총아이자 상징인 연락사무소를 ‘몽니’의 카드로 소비해버렸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고 비핵화가 자신들의 뜻대로 풀리지 않자 북한이 몽니 카드로 자신들의 불만을 표출하고 협상력을 높이려는 것이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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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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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재광 (2019-03-25)

    강도라고 했냐? 인류 역사책을 찬찬히 읽어보고 너네 김가 3대가 한짓을 돌아봐라..... 너네 김가 3대보다 더한 강도는 일찌기 없었느니라........이젠 너희 강도질도 끝날때가 됐다.

  • 촌철살인 (2019-03-23)

    탈북자! 우라까이를 하려면 제대로 해라.
    이따위 성의 없는 우라까이는 또 처음 본다.

    월간조선은 종북좌파 언론인가? 탈북자의 근무 태만을 바로잡을 사람은 없는가?

    월간조선의 미래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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