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골프에 야구·낚시까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스포츠를 즐기다!” 스크린스포츠 업계 强者 ‘골프존뉴딘그룹’ : 월간조선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미세먼지 등의 환경적 요인까지 더해지며 여가 트렌드 또한 변화하고 있다. 날씨에 제약 없이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놀이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크린스포츠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시대정신’에 발맞춰 뛰고 있는 기업이 있다. 20여 년 간 쌓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활용, 스크린골프를 필두로 스크린 야구·테니스·낚시·볼링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스크린스포츠’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골프존뉴딘그룹’이다.

‘골프존뉴딘그룹’의 모태(母胎)는, 김영찬 회장이 2000년 5월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골프 문화’를 기업 목표로 삼아 설립한 스크린골프기업 ‘골프존’이다. 골프존은 2002년 골프 시뮬레이터를 처음 선보이며 각광을 받았다. 골프존은 골프 시뮬레이터 판매를 비롯해 네트워크서비스, 골프용품 유통, 골프장, 골프 레슨, 골프 포털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개척하며 현재 스크린골프 업계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타워대전 전경.

골프존뉴딘그룹은 스크린골프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쌓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3년(2016~2018)간 기존 실내외 스포츠와 IT 기술을 접목한 ‘이색 스크린스포츠’ 개발에 힘썼다. 자회사인 ‘뉴딘콘텐츠’는 2016년 2월 타격과 투구(投球)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스크린야구 시뮬레이터 ‘스트라이크존’을 선보였다. 현재 약 185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등 업계에서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낚시와 볼링의 ‘손맛’을 스크린에 구현하다

2017년 3월에는 ‘손맛’이 매력인 낚시를 실내로 들여왔다. 실제 낚시와 유사한 생생함을 기반으로 한 스크린낚시 ‘피싱조이’를 선보이며 업계에 ‘혁신 바람’을 일으켰다. 2017년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과 ‘상호 랠리’가 가능한 스크린테니스 시뮬레이터 ‘테니스팟’을 출시, 머신·센싱 장비 및 방법, 인공지능과의 랠리 등 관련 특허를 출원(出願)함으로써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다른 자회사 ‘뉴딘스퀘어’는 2018년 7월 골프존뉴딘그룹의 VR(가상현실) 기술과,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볼링을 접목한 스크린볼링 ‘팝볼링’을 개발했다. 기존 볼링의 손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VR 연출 효과와 팀전, 아이템전 등 신(新)요소를 추가해 차별성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식음료(F&B)존까지 운영하는 등, ‘팝볼링’은 복합 놀이 공간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타워대전 전경.

올해 신규 인력만 400명 채용... 그룹사 출범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고용창출 효과’

골프존뉴딘그룹은 꾸준한 사업 확장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최근 3년(2016~2018)간 신규 청년 인력 320여명을 채용하는 등, ▲청년 채용 ▲지역 일자리 창출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 전반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특히 GDR 직영매장 사업 확대와 함께 올해 400여명에 달하는 신규 인력 채용을 단행, 그룹사 출범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골프장 토털서비스 기업인 자회사 ‘골프존카운티’는 현재 수도권(안성Q·H·W)과 호남(선운·순천·무등산), 영남(선산·청통·구미·감포·사천) 등 국내에서만 총 11개의 지역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오늘날까지 약 1200여명에 달하는 지역 일자리(골프장 직원 및 캐디 등)를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회적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골프존뉴딘그룹의 ‘열린 채용’ 또한 화제다. 골프존뉴딘그룹은 2017년 12월 국내 최초 음악 부문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뉴딘파스텔’을 설립했다. 정신·지적·지체 등 중증장애인들을 합창단원으로 채용,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고 그들에게 ‘경제적 자립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합창단에 이어 ‘장애인 바리스타’까지 채용 분야를 확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소외계층을 위한 '열린 채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골프존파스텔합창단'.

“취업 기회 주고 慈善 골프대회까지”... 소외·취약계층 위해 힘쓰는 ‘골프존뉴딘그룹’

골프존뉴딘그룹의 모든 그룹사는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사랑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희망·행복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장애인 골퍼들의 사회적 참여 및 골프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골프 대축제’까지 열었다. 형편이 어려운 문화예술인들을 돕기 위해 ‘자선골프대회’도 여는 등, 골프존뉴딘그룹은 사회 전반에 걸쳐 ‘이웃사랑’을 나누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크린골프 기업 ‘골프존’을 시작으로 출범한 골프존뉴딘기업은 현재 골프장 운영회사인 ‘골프존카운티’, 골프용품 유통사 ‘골프존유통’, 스크린스포츠 등 신사업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 등을 운영 중이다.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골프존문화재단’, 골프 유소년 선수 육성·지원을 위한 ‘유원골프재단’까지 설립해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사진=골프존뉴딘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