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 정책 갈등으로 하루 시위 55건 9월18일 서울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앞 2곳에서 1만여명 동시에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시위 국가보안법 개폐와 행정수도 이전등 정책적이거나 이념적인 현안을 여야 정치권과 정부의 조정기능 상실로 장기화 되자 첨예한 대립과 갈등을 표출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9월 17일 하루만도 대한상이군경회와 군경전몰유가족회원 2만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집회와 행정수도 이전 반대 범국민대회 출범식등 55건의 집회와 시위가 서울에서 있었다. 일부 집회와 지역 재개발문제등 지엽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시위에서 극단적인 폭력 현상도 빚어졌다. 9월 18일 오후에는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3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가 주최한 국보법 폐지 반대 규탄대회가 있었는가 하면 같은 시간 바로 길 건너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8천여명의 회원들이 국보법 폐지 반대와 과거사 제대로 밝히기 행사를 갖었다. 한편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는 국보법 폐지를 주장하는 ‘국보법 폐지 연대’ 회원 500여명은 종로 2가 탑골공원 앞까지 가두시위를 벌렸다. <세종문화회관 앞 마당을 꽉 메운 8천여명의 ‘박사모’ 회원들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반대하는 국민 80%가 나서서 자유 민주주의를 끝까지 수호하자고 결의를 했다.> <서울 중구 광화문네거리 광화문빌딩 앞 광장에서 ‘국민행동본부'가 주최한 국보법 폐지 반대 집회에는 3천여명의 시민들이 ‘盧정권이 대법원, 헌법재판소, 다수 국민들, 국가 원로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국보법 페지를 강행할 경우 국민 저항권을 발동하여 헌법을 사수할 것을 결의했다.> <국보법 사수 국민행동본부대회에서 김상철(전 서울시장), 이진우(변호사), 김동길(연세대 명예교수)교수등 많은 연사들이 나의 국보법 페지 반대와 노무현대통령 규탄 을 주장했다.> <노무현 정권의 실정을 나타낸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동안 관객들이 노대통령으로 분장한 배우에게 계란 세례를 퍼부으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 <‘박사모’ 집회에 나와 6.25전쟁중에 노무현대통령 장인에 의해 희생된 양민 11명의 유가족(대표 변재환)들이 당시의 상황을 증언하고 과거사를 제대로 밝히라고 요구했다.> <9월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수도이전반대 범국민운동본부 결성대회를 갖고 정부의 이전 강행을 규탄했으며 일부 시민들은 가두 시위를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