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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총 결과 '탄핵 부결' 당론 유지...표결에는 참여

1차 투표 때는 여당의 표결 불참으로 개표 없이 '소추안' 폐기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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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제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에 참여하기로 했다. 단, 기존의 '탄핵 반대' 당론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 수석 대변인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 결과에 대해 "장시간의 의원총회를 통해서 두 가지를 결정했다"며 "일단 국민의힘은 이번 표결에 들어간다. 두 번째는 당론은 부결로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이 비록 기존의 '탄핵 부결' 당론을 유지하기로 했지만, 본회의에 불참했던 '1차 표결' 때와 달리 표결 참여 방침을 정했기 때문에 당론과 다른 '이탈표'가 나와 탄핵 소추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대통령 탄핵안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200명)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지난 7일 1차 탄핵안 상정 당시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하면서 정족수 미달로 개표 절차 없이 폐기됐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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