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방송인 아이유.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1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대에서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100만 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가수 겸 방송인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참가 시민들을 위해 먹거리 등을 선결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 공식 팬 카페에 올린 공지를 통해 “추운 날씨에 ‘아이크(아이유 공식 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는 ‘유애나(아이유 팬클럽 이름)’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와 핫팩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이유 측이 준비한 먹거리는 ▲빵 100개 ▲음료 100잔 ▲국밥과 곰탕 100그릇 ▲따로국밥 100그릇 ▲떡 100개 등이다.
아이유 측은 “건강과 안전에 꼭 유의하고 해당 매장을 방문해 달라”며 “공식 팬클럽에 가입된 ‘유애나’가 아니라도 집회에 참여하는 분이라면 선착순으로 음식과 핫팩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