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 모인 시민들. 사진=고기정 백재호 기자
7일 오후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시작됐다. 사전 신고 인원만 21만명에 달한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촛불행동과 공공운수노조의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각각 시작됐다.
사진=고기정 백재호 기자
전국 31개 대학도 오후 1시30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시국대회 후 촛불집회에 합류했다.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오후 3시 '정권 퇴진 3차 총궐기대회' 참가 인원을 20만명으로 신고했다. 여의도 일대에서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5000명, 촛불행동 2000명 등 21만1000명이 사전 신고된 상태다.
당초 민주노총 등은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계획했으나 이날 오후 5시 국회 탄핵 표결이 예정되면서 장소를 국회 일대로 변경했다.
경찰은 기동대 130~140개(7800~8400명)을 배치해 질서 유지에 나섰다. 탄핵소추안 표결 전후 집회 분위기가 격해지면서 충돌이 있을 것에 대비해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 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글=고기정 백재호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