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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회담 개최…북한군 문제와 美 정권 이양 다루나

조태열 장관, 2024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 참석

백재호  기자 1ooh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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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선 이후 첫 한·미 외교장관 대면
◉ 최근 북한군 러 파병 관련, 추가 대북제재 모색할 듯
◉ 조태열 외교부 장관,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방향이 국력과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과 미국 외교 수장이 14일(현지시각) 페루에서 만난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2024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 참석 차 페루를 방문 중인 조태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40분(한국시각 15일 오전 4시 40분)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회담을 갖는다. 한미 외교장관 간 회담 개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 계기 열린 이후 보름 만이다.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로는 첫 대면이다. 


양측은 러시아 쿠르스크로 파견된 북한군의 전투 참여를 공식화한 만큼, 추가 대북제재 등 필요한 조치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른 정권 이양에 대해 공유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유지도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장관은 지난 12일 내신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방향이 국력과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우리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과 일맥상통한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와도 세밀한 정책 조율을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글= 백재호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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