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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28일과 29일 낮기온이 30도가까이 오르는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10월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8일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28일 한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3~4도 높은 기온이 계속되고 있다. 2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주말이 지나면서 찬 공기가 북쪽에서 내려오면서 기온이 5도 이상 크게 떨어지겠다. 다음주 화요일인 10월 1일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은 23도, 아침 최저기온은 19도로 예보되면서 늦더위가 물러갈 전망이다.
10월 2일과 3일 전국 최저기온은 10~18도, 최고기온 19~24도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낮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기에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