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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수학여행중이던 학생 8명, 소화기로 장난치다 분말 흡입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져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제주에서 수학여행중이던 10대 학생들이 소화기를 갖고 놀다가 분말을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곧장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26) 오후 919분경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숙박업소에서 수학여행을 온 학생 8명이 소화기를 가지고 놀다 분말을 흡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소화기를 가지고 장난을 치다 분말이 입으로 들어가면서 기침 등을 호소하여 곧장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이송된 이들은 단순 기침을 호소해 경상으로 분류된 것으로 전해진다.

 

소화기 약제 분말 주성분은 인산암모늄, 탄산수소나트륨으로 인체 독성이 낮은 편이지만 인산암모늄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며 탄산수소나트륨은 호흡기를 자극하거나 소화기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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