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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회담에서 한동훈-이재명이 다룰 의제는

채상병특검법, 금투세, 25만원지원법 등 현안 다룰 예정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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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왼쪽) 국민의힘 비서실장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비서실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한동훈-이재명 대표 회담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월 1일 여야 대표회담을 갖는다. 여야는 대표회담에서 민생과 국가성장동력 등 정치권의 과제와 함께 채해병 특검법과 민생회복지원금지급특별법(전국민 25만원 지원법),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등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30일 국민의힘 박정하·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은 비공개 실무협상 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여야 대표회담은 일요일인 9월 1일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90분간 진행된다. 

두 대표는 각 7분씩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회담에는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이 배석한다.

 

의제는 실무협상을 통해 결정됐다. 여야는 민생 분야와 관련해선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를 비롯한 세제 개편, 추석 물가대책과 가계 및 자영업자 부채 문제 등을 의제로 합의했고, 지구당 부활도 논의한다. 저출생과 미래성장동력 등 국가 어젠다도 회담 의제로 올리기로 했다. 현안으로 채상병 특검법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도 논의한다. 


이외 다른 의제는 여야 대표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박 비서실장은 "이후 구체적 협의내용이나 합의사항의 경우 양당 대표에게 상당 부분 재량권을 드려 협의하도록 했다"며 회담 결과는 브리핑을 통해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이번 회담 결과의 후속조치를 논의할 기구를 설치하는 방안도 협의중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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