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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경기고 동문들,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2억원 기부

경기고나라지킴이 997명, 2억900만여원 모금

고기정  기자 yamkoki@chosun.com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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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나라지킴이, 2억900만여원 모금해 기부

⊙30여 동문들 별도로 2억8000만 원 기부
경기고나라지킴이 동문들이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2억여원을 기부하는 모습. 사진=고기정, 백재호 기자

경기고나라지킴이(회장 지정석)가 총 2900만여 원을 모금해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기부했다.

 

27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배재빌딩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서는 자유우파 시민단체인 경기고나라지킴이 동문들(53~100)이 모금한 금액을 김황식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경기고나라지킴이는 6월 초부터 모금을 시작해 27개 회() 동문 997명의 기부를 이끌어냈으며, 구차철 경기고총동창회장 등 30여 명의 동문은 2023년 초부터 28750만 원을 이승만기념사업에 별도로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지정석 회장과 재단 이사인 신철식 우호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이동복 전 국회의원, 김석우 전 통일원 차관 등 15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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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나라지킴이 동문들이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2억여원을 기부하는 모습. 사진=고기정, 백재호 기자

 

이 전 의원은 이승만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성장 과정에서 밑거름이 되신 분이라며 이 전 대통령의 업적과 기록을 재생시켜서 국민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현대사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승만 기념회관은 이승만이라는 위대한 인간의 생애를 조명하고 그분이 추구했던 것을 우리가 다시 한 번 재인식을 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거기에 일조하기 위해 성금 모으기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은 지난해 11월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복수의 후보지 검토 결과 역사성, 접근성, 사업성 등을 바탕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인근 용산공원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지선정위는 용산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쟁취한 한미동맹의 땅이라며 미군기지에서 용산공원으로 변모한 용산의 역사적 상징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기념재단은 기념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국민 모금 운동을 벌였다. 이달 기준 78000여명이 참여했으며, 132억 여원의 성금이 모였다.

 

입력 :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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