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효진이 29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조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리나라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탄생했다.
반효진(16·대구체고)은 29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네 번째 금메달이다.
2007년생, 만16세 10개월 18일의 나이로 고등학교 재학중인 반효진은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과거 최연소 기록은 2000 시드니 올림픽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인 강초현(당시 만 17세11개월4일)이다.
반효진은 이번 파리올림픽 우리나라 선수단 최연소 선수이기도 하다. 2021년 처음 사격에 입문한 반효진은 3년 만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해 역대 한국 사격 최연소 올림픽 출전 선수가 됐다.
반효진은 결선 전날인 28일(현지시각) 열린 본선에서 60발 합계 634.5점을 쏴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반효진은 공기소총 혼성 금메달리스트 황위팅(중국)과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슛오프 끝에 금메달을 땄다.
반효진이 29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깨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