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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급습한 'IT 대란'의 원인은 '보안 소프트웨어 오류'

美 교통부 장관, "20일이면 문제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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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미국 백악관 당국자가 세계를 혼란 속으로 몰아넣은 '글로벌 IT 대란'의 원인으로 사이버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소프트웨어 오류를 언급했다. 

 

앤 뉴버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이버·신흥기술 담당 부보좌관은 19일(현지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아스펜 안보 포럼'에서  '글로벌 IT 대란'의 원인으로 사이버 공격이나 보안 사고가 아니라 보안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에서 발생한 오류를 지목한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설명에 동조하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뉴버거 부보좌관은 "이번 사태는 우리 경제와 국가안보가 이제 디지털화가 됐고 근본적인 방식으로 서로 연결됐다는 것을 부각한다"며  "이처럼 글로벌하고 서로 연결된 경제에서 우리는 회복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은 같은 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IT 대란에 따른 항공 운항 차질 등 교통 문제가 오는 20일이면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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