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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누가 넘었나?...고민정 의원은 배현진 의원을 비판할 자격 있나?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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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왼쪽)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 편집=주간조선.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당시 지출 내역을 공개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했다. 


배 의원이 2018년 김정숙 여사가 문 전 대통령 없이 인도에 방문했을 때 기내식 비용이 6292만이었다는 내용이 담긴 자료를 공개한 게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어떤 인물인가. 2022년 김건희 여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팔짱을 낀 조차 비판한 인물이다. 


"“김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팔짱을 친분 과시 혹은 뭔가 좀 윤활유 역할을 하고자 의도는 하셨을지 모르겠으나 사적인 자리가 아니지 않는가. 대통령의 부인으로서 조금 더 ‘공적 마인드’가 있었다면 그렇게 안 하지 않았을까. 저도 사실 조금 불편했다."


그런 고 의원도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의 팔짱을 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드디어 팔짱을 끼다”라고 자랑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망하게 된 경우가 있다. 


논란이 되자 고 의원이 "제 사진을 영부인과 비교하시다니"라고 반박했지만, 애당초 팔짱이 비판까지 할 일이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배 의원은 객관적인 정부의 자료를 공개했다. 그것을 고 의원은 선을 넘었다고 했다. 그러나 과거 고 의원은 자신의 주관적 판단으로 김건희 여사의 팔짱을 지적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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