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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필리핀 주택사업 참여 발판 마련

필리핀 국토도시개발부와 시행사인 GHCI가 4PH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삼부토건이 18일 밝혔다. 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호세 아쿠사르 국토도시개발부 장관, 앞줄 맨 오른쪽이 엠마누엘 피네다 차관, 앞줄 가운데가 로멜 까녜테 GHCI 대표이다.

삼부토건이 작년 3월부터 추진해온 필리핀 주택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18일 삼부토건에 따르면, 필리핀 ‘4PH’주택사업을 주관하는 정부 부처 ‘국토도시개발부’와 시행사인GHCI(Global Home Consortium Inc.)는 서민주택 50만호를 건설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4PH 프로젝트는 필리핀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임기 기간 중 600만호의 주택을 건설해 저소득층 가구에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행사인 GHCI(Global Home Consortium Inc.)는 미국의 나스닥에 상장된 굴지의 부동산투자회사인 뉴마크(Newmark)그룹이 리더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이다. 필리핀 국회의원 출신인 뉴마크그룹 로멜 까녜테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뉴욕 맨해튼 최대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인 허드슨야드(Hudson Yards) 개발을 이끈 인물로 알려져 있다. 


삼부토건은 GHCI의 건설 담당 계약사로 참여한다. 해당 시행사에는 4PH 프로그램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미국 현지 투자사와 필리핀 정부 측 주택사업 전문회사, 재정자문사인 뉴마크그룹, 건설관리 및 기술컨설턴트 전문회사 등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MOU 체결로 삼부토건이 필리핀 주택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1단계 사업을 위한 GHCI와 삼부토건 MOU가 조만간 체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입력 :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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