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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체육대학교, 태권도국제인재 장학생 모집

전액 학비 무료 특기장학생 선발… 12월 말까지 신청 접수 받고 서류 및 실기 시험

김성동  월간조선 기자 ksdh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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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식 주임(가운데)이 2018년 북경대학교 태권도 교양과목 수업을 마치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중국수도체육대학교가 북경원식국제문화유한공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9월부터 학부과정 내에 태권도국제인재전문반을 개설하기 위한 특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3년 연속 전 중국 체육대학순위 3위를 차지한 중국 수도체육대학교는 스포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베이징의 명문 시립체육대학으로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중국 최초로 개설하는 태권도국제인재전문반은 전 세계 태권도인 우수 인재를 선발, 육성하기 위해 태권도 전문가로써의 소양과 국제 스포츠인으로써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국내외 우수한 교수진을 초빙하고 다양하고 전문적인 커리큘럼도 마련했다.

 

서류평가와 실기평가를 거쳐 1차 합격자를 선발한 후 20248월까지 베이징에서 중국어 언어연수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하며 선발과정은 학부, 석사, 박사과정 등 세 분야이다.

 

최종 선발된 신입생 전원은 수도체육대학교의 특기장학생으로 선정되어 학비 및 기숙사 비용을 100% 지원받을 수 있다.

 

태권도국제인재전문반의 주임을 맡은 서원식 박사는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 공연이 해외로 진출하며 각종 매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결과 중국에서도 태권도 시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한 해 수십 건 이상의 태권도 시범 공연 요청이 들어오지만 부족한 인적자원으로 인해 태권도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 대학의 특기장학생으로 입학 할 경우 중국에서도 국제평화를 위한 태권도시범단원으로 활약하며 태권도발전과 한중 우정을 위한 문화교류 발전에도 기여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원식 박사는 중국 칭화대학교 체육부 최초 외국인 박사다.

중국수도체육대학교 태권도국제인재프로그램 선발은 12월 말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태권도국제인재프로그램 선발/운영 문의: 카카오톡 아이디: yuanzhi

입력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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