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당시 최연소의 나이로 양평군 옥천면 면서기가 된 후 여주·양평 지역과 나라를 위해 일해오고 있는 김선교 전 국회의원의 이야기는 언제나 현장으로부터 나온다.
세미원 국가정원화와 GTX 라인의 신설, 빼어난 지역 명문고 발굴과 스마트팜의 보급… 여주·양평을 위해 그린 청사진과 포부, 21대 총선으로 중앙정치에 입문한 뒤 이뤄낸 성과들은 이 한 단어에 집약될 수 있다. 단 하나의 정답이자 모든 것에 대한 대답, 현장에 답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발을 디디고 달려온 현장에 대한 이야기다. 평생을 한 지역구에 살며 오로지 소중한 이웃인 우리 서민들을 위해 헌신해온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다. 또한 그를 보아온 사람들이 들려주는 ‘사람 김선교’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저자 김선교가 그토록 애정하는 지역 여주·양평의 구체적인 비전이 담겨 있다.
저자 김선교는 1960년 경기도 양평군 옥천신 신복리에서 태어났다. 양평 중·고등학교,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석사학위)을 졸업한 그는 평생을 고향을 지키며 살아왔다. 1980년 양평군청 공무원으로 시작해 27년 간의 공무원 생활 끝에 무소속으로 양평군수에 출마했다. 지역 주민들의 탄탄한 지지를 기반으로, 이후 11년 2개월 간 양평군수를 3선 연임하며 ‘고졸 신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평생을 양평의 공직자로 살아온 저자는 2018년 6월 29일, 모두의 박수를 받으며 양평군수로서의 소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020년 21대 총선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여주시·양평군 후보로 출마하여 과반수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그가 현장에서 전해주는 목소리에 한번쯤 귀기울여봄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