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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스라엘 교민 163명' 대피 위해 공군 수송기 급파

이스라엘은 대대적 반격 예고...가자지구 북부 민간인 110만명 대피 촉구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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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정부가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장악한 무장정파 하마스가 다방면 공격을 가해 혼란에 빠진 이스라엘에 '교민 대피용' 공군 수송기를 보냈다. 

 

국방부와 외교부는 14일,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를 전날 정오쯤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해당 수송기는 벤구리온 공항에서 이스라엘 교민 163명을 태우고 14일 밤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에어버스 A330-200을 기반으로 제작된 KC-330 시그너스는 최장 항속 거리는 약 1만5320km, 최다 탑승 인원은 300여명이다.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은 대대적인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 이스라엘군은 13일, 가자지구 북부 주민 110만명에게 "며칠 내 대규모 군사작전이 이뤄질 것"이라며 즉각 와디 가자 이남으로 대피하라고 촉구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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