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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논란 끝에 호러 영화 <치악산> 지난 13일 개봉... 관객 반응은?

법원, 상영 가처분 소송 12일 기각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kimc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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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끝에 개봉한 영화 <치악산> 포스터.

1980년대 치악산에서 발견됐다는 토막살인 괴담을 다룬 영화 <치악산>이 논란 끝에 지난 13일 개봉됐다.

 

원주시와 시민, 대한불교조계종 구룡사 등이 발발해 영화 제작사 측과 개봉 직전까지 법적 공방이 이어져 결국 법원이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을 기각하면서 전국 217곳 스크린(이날 박스오피스 1위인 영화 <>은 스크린 수가 1060곳이다.)에서 상영되었다.

 

13일(수요일) 첫 날 개봉 성적은 박스 오피스 8. 관객 2467명이 영화관을 찾았다. 평일이었고, 노이즈 마케팅 논란을 감안할 때 무난히 안착했다고. 독립예술영화 부문 박스 오피스에선 1위를 차지했다.

 

14일엔 박스오피스 11위로 밀려났다가 15일엔 한단계 상승, 10위였다. 독립예술영화 부문에선 이틀 연속 2위였다. 스크린 수는 전국 215곳으로 첫날보다 약간 줄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치악산>의 누적 관객 수는 11945. 주말과 일요일 관객을 모을 수 있을까.

 

<치악산>은 원주지역 주민들 반발을 낳은 이른바 혐짤’(혐오스런 이미지) 포스터 같은 영화 외적 논란에도 MTB 국가대표가 영화에 출연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공포를 주기 위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사이클팀 코치를 지낸 장원준 프로를 섭외해 MTB 신을 완성했다고 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 반응은 어떨까. 네이버 네티즌 평점은 6.91명(313명 참여), 다음 평점은 7.8점(84명). 평점이 상영 전에 올린 것이 많아 거품이 낀 것으로 보인다.

 

초자연적, 악령, SF 같은 요소가 뒤죽박죽, 무섭지도 재미도 그다지였다는 반응이 좀 더 많다고 할까. “MTB밖에 기억나는 게 없다” “연기력 부족. 근데 스토리는 예측할 수 없어 신선했다” 등등. 어쨌든 “영화가 꺼내든 모든 소재가 공포와 상관없이 뿔뿔이 흩어져서 각자 논다”(조선일보)는 리뷰를 믿을 필요는 없다. <곡성>, <곤지암>의 기억 때문일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것일까.


<치악산>13일 필리핀 동시 개봉했는데 아시아 28개국, 유럽 35개국은 물론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16개국에 선()판매했다고 전한다.

입력 : 20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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