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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가득 생활문화 현장,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

15일~17일 3일간 진주성 너른마당·메타버스 동시 진행

박지현  월간조선 기자 talkto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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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성에서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가 열린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생활문화계 전국체전’으로도 불린다. 누구나 와서 즐기면 된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해 ‘공감한데이’라는 슬로건을 걸었다. ‘다시, 생활문화’ 기획전시, 생활문화 마켓, 생활문화 교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다시, 생활문화’는 지난 10년간 이어진 생활문화 활동을 순차적으로 담아내는 전시다. 생활문화 정책의 주요 변천사를 알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생생한 후기와, 17개 광역시도별 생활문화 주요 현황과 사례가 담긴 생활문화 자료집, 기록영상, 사진도 볼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생활문화정책은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균형적 문화발전을 목적으로 한다”면서 “지난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개정과 함께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고,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 선도모델을 창출하는 등 지역중심의 문화 균형발전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생활문화장인 ‘뽐씨’로 선정된 20인이 참가하는 ‘2023 생활문화마켓’도 진주성에서 함께 진행한다. ‘안경사의 이쑤시개로 만드는 성곽’ ‘건설감리의 돌에 그리는 그림’ ‘어부의 바구니 공예’ 등과 같이 ‘부캐’의 전성시대에 맞게 각자의 취미활동과 생활문화 활동으로 쌓은 노하우와 기술을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생활문화작품 전시·판매와 원데이 클래스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는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열린다. ZEP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서다. 전시 종료 이후에는 생활문화 10주년에 대한 성과를 수집 및 분석한 ‘다시, 생활문화’ 기록집도 제작·발간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 생활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입력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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