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괌의 해변. 사진=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 한국사무소
109년 역사의 호시노 리조트에서는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리조나레 괌)을 최근 리브랜드 오픈했다. 리조나레 브랜드는 지역의 본질적인 매력을 추구하는 리조트 호텔을 목표로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와 액티비티를 통해 괌의 다채로운 매력을 투숙객들에게 선보인다.
에센스 오브 괌 ‘에센스 오브 괌’
괌은 다양한 매력이 있지만 원주민 ‘차모로’들의 독특한 문화를 빼 놓을 수 없다. 기원전 2000년 무렵 시작된 역사와 녹록지 않은 시간 속에서도 여유로운 삶을 영위해온 사람들이다. 현재 괌에는 괌 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적어지고 있는데, 리조나레 괌은 역사가 만들어낸 괌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에센스 오브 괌(Essence of Guahan)’ 이라는 콘셉트로 새로운 괌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리조나레 괌이 있는 타무닝 지역은 역사적 유산도 많아 괌 문화의 뿌리가 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노을 앞 해변 파티 ‘구풋 칸톤타시’
투숙객를 위한 환영잔치 차모로어로 ‘구풋(Gupot)’은 ‘잔치’, ‘칸톤타시(Kanton Tasi)’는 ‘해변’을 뜻한다. 방문한 고객을 가족처럼 환영 파티를 말한다. 현지 음식과 음악, 즐거운 문화와 공간 연출로 차모로 스타일 파티를 체험할 수 있다. 4000년이 넘는 문화를 지켜오고 있는 정 많은 괌의 원주민 ‘차모로족’ 문화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며 함께 즐기는 문화가 있다.

리조나레 괌 해변파티 즐기는 꿀팁
주황, 핑크, 보라 등 변화무쌍하게 색이 바뀌는 노을을 배경으로 해변파티가 시작된다. 차모로 원주민 복장을 한 리조나레 직원들이 입장하면서 툭숙객의 방문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환영인사를 건네준다. 이국적인 배경과 조화를 이룬다. 단순히 쇼를 보는 형태가 아니라 리조나레 직원들과 교류하며 즐기는 방식이다.
차모로 복장을 한 리조나레 직원들과 노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다. 그 다음은 괌 차모로 전통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다. 레드라이스, 켈라구엔, 차모로식 바비큐 등 이국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후 본격적인 차모로 전통놀이 문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리조나레 직원들이 먼저 시범을 보여주니 따라 하면 된다.
리조나레 괌 해변파티는 매주 화, 목, 일 6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되며, 투숙객 전용으로 무료다. 예약은 따로 할 필요 없다. 리조나레 괌 관계자는 “만약 원하는 날짜에 비가와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장소를 호텔 내 체험으로 조정해 준비하니 투숙기간 동안 꼭 참여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어린이 동반 가족 여행지로 최적

괌 최대 규모의 리조나레 괌 워터파크는 패밀리 프로그램 ‘클럽 만타’를 매일 진행한다. 물에서 균형을 잡고 노는 로그롤링, 물 풍선 토스 등과 같은 다양한 게임을 리조나레 괌 직원들과 교류하면서 즐길 수 있다. 리조나레 괌의 시그니처 ‘만타 슬라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난이도의 슬라이드와 크고 작은 다양한 파도가 밀려오는 웨이브 풀과 다양한 콘셉트의 수영장도 있다. 객실에는 베드가드, 어린이용 어메니티도 준비해 놨다.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열대어를 보고 싶으면 리조트 앞 해변에서 카약을 타고 10분 이내로 도착하는 알루팟 섬으로 가도 된다. 스노클링 포인트에서 물이 얕아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