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해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수익률에 따라 돌려받는 돈이 달라지는 실적 배당형 보험 상품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해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를 강조하며 분산투자 원칙의 중요성을 변액펀드들의 안정적 수익률로 증명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글로벌IT소프트웨어주식형 펀드의 경우 누적 수익률 55.22%, 1년 수익률 16.53%을 기록했다. 국내 생명보험사 IT섹터 변액펀드 중 누적 수익률 1등이다. 해당 펀드는 역동적 성장과 영역의 확장이 예상되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글로벌 선두기업들과 성장 여력이 높은 기업들에 주로 투자한다.
또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소비재(컨슈머) 섹터 변액펀드 총 13개 중 10개는 모두 미래에셋생명 펀드들이고, 국내 보험사들 중에서는 해당 섹터의 변액펀드를 보유한 유일한 보험사다. 그 중 누적 수익률 107.27%로 수익률이 가장 높은 미래에셋생명 글로벌컨슈머주식형 펀드는 글로벌 브랜드, 혁신 기술의 발전, 신흥국의 구매력 성장과 소비활동 증가 수혜 기업 등에 집중 투자해 자본이익을 추구한다. 투자 종목의 범위를 소비재 업종만으로 한정하지 않고, 헬스케어, IT업종 등 소비 증가와 관련한 다양한 업종에도 투자를 해 변액보험 수익률에 일조한다.
미래에셋생명은 국내투자 성과에서도 우수성을 보이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기준 성장주형 변액펀드들 중 누적 수익률 상위 10개 중 4개는 미래에셋생명 펀드들로, 누적 수익률 1등은 237.13%를 기록한 국내 투자 대상 미래에셋생명 성장형 펀드다. 성장형 펀드는 주식에서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시장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동시에, 일부 비중을 채권 자산에 투자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관리한다. 각 산업별로 대표성, 성장성, 가시성 등을 갖는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성장주 및 고성장 산업군 내 가장 경쟁력 있는 핵심종목에 투자한다.
미래에셋생명 가치주식형 펀드들 또한 국내 증시에서 높은 경쟁력과 안정적 재무구조의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가치주에 투자해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우량 가치주, 중소형 가치주 등에 골고루 투자하고, 산업 내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가지면서도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생명 위득환 변액운용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내외 다양한 펀드들을 관리하며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들 또한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을 통한 분산투자로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정혜연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