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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한국 AI 고급인재 405명. 전 세계 AI 생태계 ‘선점’ 경쟁

(사)한국인공지능협회, 美국무부 핵심 및 신기술 부특사와 AI 협력 강화 방안 논의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kimc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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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 엑스포 KOREA 2023’ 모습이다. 사흘 동안 3만2526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사진=한국인공지능협회 제공

전 세계가 인공지능(AI) 연구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빅테크 간 인공지능 기술 경쟁의 본질은 생태계 선점이기 때문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인공지능 연구소(HAI)가 펴낸 2023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주요국 AI분야 민간투자 규모(2022년 기준)는 미국 474억 달러, 중국 134억 달러, 영국 44억 달러, 이스라엘과 인도 각 32억 달러, 한국 31억 달러에 이른다. 민간 규모로 세계 6번째다.

 

이성환 고려대 인공지능대학원장에 따르면 국내 인공지능 특허 발명 규모는 전 세계 4위이지만 핵심원천 기술 개발보다 응용 분야에 치우치고 있어 질적으로 약세라고 지적한다.

 

정부는 인공지능 대학원을 통한 최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카이스트, 고려대, 성균관대, GIST, 포스텍, UNIST, 연세대, 한양대, 서울대, 중앙대 등 10개 국내 대학에 AI대학원을 설치했다. AI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을 동국대, 부산대, 아주대, 전남대 등 4개 대학에 두었다.

 

이성환 원장에 따르면,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해 전 세계가 국가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미 연방정부는 MITAI대학원 설립에 약 1조원을 투자해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중국은 향후 5년간 AI 전문가 500만 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정부가 강력한 지원 정책을 제시하고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 역시 AI 고급인재를 연간 약 100만 명, 톱클래스급() 인재를 연간 약 100명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영국은 2025년까지 정부지원으로 AI 박사 1000명을 양성한다는 비전을 마련했다.


한국은 AI인력 수급의 불균형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 AI 인재 수요는 14000여명이지만 공급은 4000여명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또 세계적으로 국내의 AI 고급 인력(원천기술 개발하는 석박사급)405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미국은 1295, 중국 2525, 영국 1475, 일본 805명에 이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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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8일 (사)한국인공지능협회 김외철 상근 부회장과 미국 국무부 핵심·신흥기술 부특사인 세스 센터가 주한 미 대사관 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단체가 미국 국무부 핵심 관계자와 AI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는 지난 518일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세스 센터(Seth Center) 미국 국무부 핵심·신흥기술 부특사와 만나 AI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흥미롭게도 주한 미 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내 AI 생태계를 대표하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회원사인 AI 스타트업 딥브레인AI 김재호 매니저 시스트란 김유석 대표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 박준섭 이사 ()테서 이수현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 AI랩 하정우 연구소장, 카이스트 서민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GPT로 촉발된 AI시대 한국 상황 AI 거버넌스 전망 AI의 이점과 위험성 한국의 AI 관련 이슈 대응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한국인공지능협회 김외철 상근 부회장은 세스 센터 부특사에게 지난 5월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성과를 공유하며, 2024년 제7회 국제인공지능대전 참석을 제안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김외철 상근부회장은 불 역시 화재라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인간 문명 발전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평가된다인공지능 역시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또 다른 인류문명 발전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공지능협회는 20176월 설립되었으며, 회원사 약 1000개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AI 비영리법인이다. 협회는 인공지능의 민주화라는 기조를 가지고 AI 수요공급매칭, 인공지능 인증 및 자격, 디지털 인재양성, 투자지원 등 인공지능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입력 :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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