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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표이사 경선에 34명 응모, 후보 면면 보니

사외 18명 사내 16명... 구현모 현 대표와 권은희 전 새누리당 의원 등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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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경선에 총 34명(사외 18명, 사내 16명)이 심사를 받게 됐다.


21일 KT에 따르면 KT 지배구조위원회는 규정에 따라 회사 또는 계열회사 재직 2년 이상이면서 회사 직급 부사장 이상 기준을 충족한 총 16명의 사내 후보자군을 구성했다. 지배구조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자군을 구성하고 대표이사 후보 심사대상자를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외부 인사로는 18명이 지원했다.


주목할 만한 경쟁 구도로는 △구현모 대표를 비롯한 현직 KT 임원 △KT 출신 외부 인사 △순수 외부인사 등 3개 후보군이 있다.

KT 내부 인사 후보군에서는 세번째 연임에 도전하는 구현모 KT 대표가 주목받고 있다.  구 대표를 비롯해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윤경림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 등 사장급 4명, 박병삼 윤리경영실장,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 송재호 AI/DX융합사업부문장, 신수정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 안상돈 법무실장, 우정민 IT부문장 등 재직 임원 11명과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 윤동식 KT클라우드 사장, 정기호 KT알파 사장, 최원석 BC카드 사장, 홍기섭 HCN 사장 등 그룹사 임원 5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KT 출신 외부 인사 후보군으로는 권은희 전 새누리당 의원, 김기열 전 KTF 부사장, 김진홍 전 KT스카이라이프 경영본부장, 남규택 전 KT 마케팅부문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박헌용 전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 송정희 전 KT 부사장,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임헌문 전 KT 사장, 최두환 전 포스코ICT 사장, 한훈 전 KT 경영기획부문장 등이 지원했다. 

순수 외부 인사 후보군으로는 김성태 전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자문위원,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창훈 한양대 겸임교수, 박종진 IHQ 부회장,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최방섭 전 삼성전자 부사장, 홍성란 산업은행 자금세탁방지 전문위원 등 7명이 지원했다.


인선자문단은 다음주까지 사내·외 후보 검증 및 압축 작업을 진행한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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