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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의 새해 첫 메시지는 '반도체'

반도체 수출현장 찾아 "반도체 설비투자 세액공제율 높이겠다"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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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 이 1일 인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을 찾아 '23년 새해 첫 출항하는 국적화물기'의 반도체 관련 수출화물 선적 현장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해 첫 메시지로 반도체 설비투자 세액공제율 상향을 제시했다.

 

추 부총리는 2023년 1월 1일 새해 첫 행보로 반도체 수출 현장을 찾았다.  "반도체 설비투자 세액공제율을 현행 8%에서 두 자릿수로 인상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안은 며칠 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전날인 2022년 12월 31일 밤 11시20분께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을 찾은 추 부총리는 근무자들과 인사하고 격려한 후 중국 시안으로 가는 대한항공 KE0279편에 올라 적재된 반도체 장비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 등을 살폈다. 주 1회 운항되는 KE0279편에는 올해 처음 수출되는 반도체 관련 장비 약 80톤(t)이 실렸다.


추 부총리는"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이 올해 수준까지 회복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범부처 역량을 결집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5대 분야(주력산업, 해외건설, 중소·벤처, 관광·콘텐츠, 디지털·바이오·우주) 중심 수출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을 본격 가동하는 등 범부처 차원의 수출지원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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