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윤전추 때 그렇게 비판하더니, 靑에 김정숙 여사 단골 디자이너 딸 근무

"전혀 모르는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겠느냐"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조선DB.

박근혜 정권 당시 청와대 제2부속실에서 근무한 윤전추씨는 최연소 청와대 3급 행정관이었다. 


논란이 일었다. 그의 이력 때문이었다. 윤씨는 영화배우 전지현씨 등 톱스타들의 개인 헬스 트레이너로 유명했던 인물이다. 


야당인 민주당은 개인 트레이너를 국민 세금으로 월급을 주는 고위공무원에 임용했다고 비판했다. 


당시 청와대 관계자는 윤 행정관 채용에 대해 "대통령의 외부 일정 시 옷 갈아입기 등 남성 수행비서들이 돕기 어려운 일들을 담당하는 여성 수행비서로 발탁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문재인 청와대에 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단골 디자이너 딸이 청와대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행정관 때처럼 특혜 채용 의혹이 일었다. 청와대는 “해당 업무에 전문성을 갖추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추천받아 절차를 거쳐 계약했다”고 밝혔다.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내외가 있는 관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혀 모르는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겠느냐”며 “근거 없는 억측은 지양해달라”고 말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4.01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