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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첫 대선후보 TV 토론회가 21일 열린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정의당 심상정·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인은 이날 저녁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해당 후보 4인이 TV토론을 갖는 것은 3번째다.
선관위가 주관하는 토론은 주제별로 3회 시행되며 21일 경제, 25일 정치, 3월 2일 사회가 주제다.
21일 토론에서 후보들은 '코로나 시대 경제 대책'과 '차기 정부 경제 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한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해 120분에 걸쳐 토론한다. 후보들은 이날 일정을 잡지 않고 토론 준비에 집중한다.
이재명 후보는 슬로건인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후보는 역동적인 혁신 성장을 강조할 예정이다.
안철수 후보는 양당 후보의 포퓰리즘 공약을 지적하고, 심상정 후보는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의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관위 법정토론 초청대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후보자들은 오는 22일 오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별도로 토론한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