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 30일 용인시 자택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정영학 회계사에 대해 "통화도 한 적 없다"며 관계를 부인했다./KBS 캡쳐.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천 화동인 5호의 실소유주이자 대장동 개발사업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정영학 회계사의 뺨을 때렸다고 한다.
앞서 <월간조선>은 '[단독] 정영학, 유동규 모멸적 언행에 녹취 결심'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월간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유 전 본부장의 정 회계사에 대한 폭행은 뺨을 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심한 형태였다.
술집에서 얼음이 담긴 통으로 머리를 가격했다는 것이다. 3일 복수의 화천대유 관계자는 "정 회계사가 이 사건으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았고, 유 전 본부장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자신은 빠져나가면서도 유 전 본부장 등에 타격을 가할 방법을 설계한 것"이라고 했다.
실제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은 "유 전 본부장이 술기운에 뺨을 때린 것은 맞다"고 했다.
다만, 뺨을 때린 뒤 통으로 머리를 가격했는지 통으로 머리만 가격했는데 뺨만 때렸다는 식으로 축소하는 듯한 발언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