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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남 암살 실행했던 도안 티 흐엉, 국내 언론과 인터뷰

"몰래카메라인줄 알고... 2개월동안 7~8차례 예행연습"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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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한 혐의를 받았던 있는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이 말레이시아 샤알람의 고등법원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북한 김정일의 장남이며 김정은의 형인 김정남 암살에 가담한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이 4년만에 국내 언론을 향해 입을 열었다. 

 

그는 2017년 2월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인도네시아 여성 시티 아이샤와 함께 김정남의 얼굴에 맹독성 독극물을 발랐고 김정남은 사망했다. 

 

흐엉은 4일 공개된 SBS 인터뷰에서 "사건 2개월 전부터 유튜브 몰래카메라(남을 속이는 장난) 촬영인 줄 알고 하게 됐고, 7~8차례 예행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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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사건 당일에도 한 남성 배우를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촬영한다는 미스터 와이의 말을 듣고 말레이시아 공항에 간 후  미스터 와이가 손에 액체를 발라줬고 같은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액체는 예행연습 당시와 달리 맹독성 신경작용제였고, 김정남은 현장에서 즉사했다.


흐엉은 살해 혐의로 구속됐지만 말레이시아 법원은 그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징역 3년 4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모범수로 감형받아 2019년 5월 석방됐다. 그는 “(피해자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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