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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2개월 영업정지 처분, '불가리스에 코로나19 억제 효과' 발표 관련

식약처 "식품에 질병치료 효능 표시나 광고 해서는 안 돼"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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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자사의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에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남양유업에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약처는 15일 "남양유업 세종시 공장에서 생산하는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 버터 등 유가공 제품은 16일부터 2달간 판매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불가리스 제품 코로나19 억제 효과 발표와 관련해 행정처분과 함께 남양유업측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 13일 남양유업이 심포지엄을 열어 불가리스 제품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표한 것은 사실상 제품 홍보를 위한 행위라는 것이다.  식약처는 "의약품이 아닌 식품을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시하거나 광고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돼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아니라 남양유업의 발표 후 대형마트 등에서 불가리스가 품절되고 주식시장에서 남양유업의 주가가 급등락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면서 주가조작 혐의도 불거지고 있다. 


한편 기업의 이같은 사례는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04년 국순당은 "연세의대와 공동연구결과 백세주에 항암효과와 위보호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주가가 뛰었고, 발표 전에도 주가가 꾸준히 올라 내부정보 사전유출 의혹도 제기됐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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