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양사이버대 제공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공학대학장을 지낸 문영식(文泳植) 교수가 3월 1일 한양사이버대학을 이끌어갈 신임 부총장에 취임했다.
문 부총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 석사,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 부총장은 컴퓨터 비전, 멀티미디어 응용, 패턴인식의 전문가이다. 이 분야의 대표적인 기술로는 차량 번호판 판독이나 촬영을 통한 반도체 이상 유무 검출 등이 있다.
문영식 부총장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교무처장을 지냈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공학대학장 및 공학기술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문 부총장은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한국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전자공학회 등에서 우수논문상을 받는 등 활발한 학술 연구를 펼치고 있다.
문영식 부총장은 “사이버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학생들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1등 사이버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