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쏜살같은 손흥민...경기 초반 득점 많은 이유는?

영리하고, 삐른 동물적 침투능력...침투하는 동료 보는 시야도 넓어져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토트넘의 손흥민이 22일 맨체스터시티와의 EPL 9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조선DB.

손흥민은 100m를 11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발이 무기다. 발이 빠른 선수는 많다. 손흥민이 이들과 차별화되는 건 공을 몰고 이 빠른 속도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작년 12월 8일 축구 역사에 기억될만한 또 하나의 원더골이 탄생했다. 손흥민은  번리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이때 터트린 골은 영국을 넘어 전세계를 흥분시켰다. 무려 80m 이상을 질주하며 번리 수비수 8명을 허수아비로 만들었다. EPL 최장거리 드리블 골이자, 가장 많은 수비수를 제친 골로 역사에 남았다. 


질주 당시 손흥민의 스피드가 시속 34.1km/h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달리기 기록으로 환산하면 100m를 10.7초에 주파한 셈이다. 


올 시즌 손흥민은 빠른발과 완벽한 결정력을 앞세워 골 사냥 중인데 유독 단시간 득점과 도움이 많다. 


손흥민은 2020년 10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출전해 45초 만에 골을 터트린데 이어, 22일 맨시티전에서는 4분19초만에 결승골을 넣었다. 


지난 11월 6일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에서 열린 토트넘과 불가리아 루도고레츠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에서는 17초 만에 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손흥민이 올시즌 유독 단시간 득점과 도움을 많이 올리는 것은 공간을 찾아 침투하는 능력이 최고수준이기 때문이다.  침착한 골 결정력과 침투하는 동료를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진 것은 덤이다. 


손흥민이 4분 19초만에 골을 넣고 승리하자 토트넘은 승점 20점을 획득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도 득점 단독 1위가 됐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11.22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