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인 황광희씨. 사진=달라스튜디오 캡처
로드숍 브랜드 스킨푸드가 예능인 황광희씨와 특급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6일 오후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화장품왕 만나서 네고해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황광희씨는 스킨푸드 본사를 찾아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협상에 나섰다. 그 끝에 유근직 스킨푸드 대표는 황광희씨와 ▲2주간 전 제품 7000원 구매 쿠폰 3장 발행(11월 6~19일 24시까지, 쿠폰 3장 모두 사용시 무료배송) ▲동기간 구매 고객 2만명에게 베스트 10종 샘플 세트 선착순 증정 ▲스킨푸드 네고왕 세트 5000개 한정 판매(소진시 종료)에 합의했다.
이후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모여드는 소비자로 인해 한때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됐다.
'네고왕'이란 달라스튜디오의 웹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유튜브에 공개된다. 네고왕은 황광희씨의 별칭이기도 한데, 프랜차이즈 기업을 상대로 가격을 네고(negotiation·흥정)한다는 의미다. 그간 황광희씨는 아이스크림, 치킨, 피자 등과 같은 제품을 상대로 네고를 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해왔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