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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술력, 세계 최고 수준과의 격차는?

민주당 신정훈 의원, 20개 분야별 산업기술수준조사 공개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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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정훈 의원실 제공
한국의 산업 기술 수준이 선진국과 비교할 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개 분야별 산업기술수준조사에 다르면, 최고기술국 대비 한국의 기술수준이 가장 높은 분야는 일본 대비 97.6% 수준인 미래형 디스플레이로 나타났다. 이어 전기수소자동차(일본 대비 87.7%), 스마트홈(미국 대비 86.7%), 첨단 소재(미국 대비 85.9%), 첨단제조공정·장비(유럽 대비 84.6%) 순이었다. 

기술수준 격차가 가장 많이 벌어지는 분야는 차세대항공(미국 대비 70.9%)으로 기술격차 기간이 3.1년에 달했다. 그 밖에도 디지털헬스케어(미국 대비 75.4%), 3D 프린팅(미국 대비 75.8%), 맞춤형 바이오진단·치료제품(미국 대비 76.1%), AI 빅데이터(미국 대비 76.2%)가 있었다. 

신정훈 의원은 “한국의 산업기술수준이 선진국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나 국가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산업기술 혁신을 위한 R&D(연구‧개발) 투자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20개 기술 분야 외에도 디지털, 비대면 및 친환경, 건강 등 포스코 코로나 시대 미래에 맞는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기술 주제를 추가 발굴, 지원해 급변하는 산업구조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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