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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전 미북정상회담 가능성 낮지만, 대선 전후 북한 도발 가능성"

전 국가정보국 북한정보담당관, "비핵화 발표 등 10월 깜짝쇼 없을 것...김정은 건강이상설은 근거 없어"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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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대선 전에 미북간 정상회담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미국 대선을 전후해 북한이 새로운 전략무기를 공개하는 등 도발할 가능성은 있다는 전직 미(美) 국가정보국(DNI) 관리의 분석이 나왔다. 지난 8월 27일 미국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마련한 화상 토론회에서 나온 얘기다.
자유아시아방송(RFA)가 8월 28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마커스 갈로스카스 전 국가정보국(DNI) 북한정보담당관은 “확실히 지금 시점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 전에 의미 있는 정상회담에 대한 발상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11월 미국 대선 전 미북정상회담이 열린 가능성을 낮게 보았다. 그는 특히 미북 간 10월 비핵화 관련 깜짝 발표나 북한이 미국 대통령 선거 전 관심을 끌려는 행동 등 10월 깜짝 행동, 즉 ‘옥토버 서프라이즈’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 갈로스카스 전 담당관은 미국 대선 전 북한이 새로운 전략 무기를 공개하거나, 대선 이후 전략 무기 실험을 재개하는 등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그는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인 10월10일에 새로운 전략 무기를 공개할 수 있다면서, 대선 이후 북한이 새로운 전략 무기에 대해 실험을 재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
갈로스카스 전 담당관은 김정은 건강이상설 등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정은은 김정일과는 달리 현장실사 등 공개활동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 언론에서 김정은이 북한의 관영언론매체에 나오지 않으면 그의 건강이 이상하다는 등의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빅터 차 한국석좌도 북한이 새로운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미국 대선 후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입력 :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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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어제 오늘 내일’

ironheel@chosun.com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했습니다. 2000년부터 〈월간조선〉기자로 일하면서 주로 한국현대사나 우리 사회의 이념갈등에 대한 기사를 많이 써 왔습니다. 지난 7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이 이룩한 성취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내용을 어떻게 채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2012년 조국과 자유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45권의 책을 소개하는 〈책으로 세상읽기〉를 펴냈습니다. 공저한 책으로 〈억지와 위선〉 〈이승만깨기; 이승만에 씌워진 7가지 누명〉 〈시간을 달리는 남자〉lt;박정희 바로보기gt;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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