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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주세요!" 네이버 썸랩 이야기

20~30대 최대 고민은 내집 마련과 ‘연애’ 그리고 ‘결혼’!

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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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 연애·결혼 공식 블로그 ‘썸랩’(https://blog.naver.com/sum-lab)에는 20~30대 남녀의 연애와 결혼 스토리가 올라온다.
 
20~30대 연애 스토리는 하나의 사회 트렌드다. 과거엔 당사자끼리의 비밀이었지만, 이제는 당당히 드러내놓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뽐내고 있다.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의 연애담을 다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공중파와 케이블을 주름잡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썸랩’에 올라오는 커플들의 연애 스토리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소소하면서도 재밌는 그날그날의 데이트 기록,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다퉜던 사연, 좌충우돌하다가 결혼에 골인한 사연 등 각양각색의 사연이 올라와 있다. 썸랩에 올라온 커플들의 이야기는 'Q&A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마치 인터뷰를 하듯 자신들의 연애와 결혼 스토리가 펼쳐지는 것이다.
 
한국인 박○○(남·32)씨와 미국인 코○○(여·23)씨 커플은 이른바 ‘롱디 커플(원거리 연애 커플)’이었다가 결혼에 골인했다. 그들의 이야기를 ‘썸랩’에서 발췌해본다.
 
“박○○씨는 이 결혼에 대해 ‘코○○가 코로나 19 때문에 코리아에 코가 껴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박○○씨를 만나러 한국에 왔던 코○○씨가 코로나 19로 출국 입국 모두 어려워지면서 돌아갈 수 없게 됐고, 결혼 계획을 급히 앞당겨 한국에서 결혼하게 된 겁니다.”
 
여○○(남·36)씨와 전○○(여·33)씨 부부의 결혼식은 특별했다. 결혼식에 의미를 붙여 ‘Thanks Wedding Day’라고 명명했단다. 결혼식장에서는 아예 시상식을 개최했다. 그들의 사연을 좀 더 들어보자.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결혼식을 고민했죠. 그러던 중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결혼식을 통해 그간 전하지 못했던 감사함을 표현해보자! 하고 말이죠… 미국의 추수감사절 ‘Thanks Giving Day’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Thanks Wedding Day’라는 컨셉을 내세웠다. 결혼식 구성에는 감사의 의미를 살리고자 시상식을 준비했다. 그냥 평범하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는 것은 재미가 없을 것 같아 감사한 내용에 따라 수상 부문을 만들어 재치 있는 상 이름을 붙였다. 예를 들면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해 준 사람에게는 ‘오작교상’ 여○○씨와 8년째 동업 중인 친구에게는 ‘해피투게더 상’ 이런 식으로 말이다.”
 
김○○(남·23)씨와 서○○(여·22)씨 커플은 고등학교 때 만났다. 서씨는 김씨의 군 생활을 기다려줬고, 현재 다시 만나 4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2016년 2월 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처음 만났다.
 
서씨는 김씨의 첫 인상에 대해 “저는 그때 최다니엘(배우) 같은 훈훈한 선배 느낌을 좋아했는데 오빠(김○○)가 딱 그런 모습인 거예요. 지적이고 훈훈하고 보자마자 설레서 심장이 두근댔어요”라고 말한다. 김씨는 “사실 저는 도서관에 잘 안 가는데… 그날따라 친구가 가자길래 같이 갔어요. 그때는 서○○의 존재를 아예 몰랐죠 ㅎㅎ”라고 쑥쓰러워 한다.
 
서○○씨는 김○○씨의 수능일에 맞춰 포스트잇에 ‘수능 잘 보세요’라는 글을 써 빼빼로와 함께 김씨 책상 위에 건넸다. 김○○씨는 수능 다음 날 서○○씨의 반으로 찾아갔다. 김씨는 그때 처음 서씨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김씨의 말이다.
 
“처음으로 그 포스트잇의 주인공을 마주했는데…! 너무 귀엽고 예쁜 거예요! 첫 연락은 서○○가 먼저 했지만, 제가 점점 더 좋아지게 되더라고요. 또 수능이 끝났으니 가뜩이나 시간이 많잖아요. 하루종일 서○○ 생각만 하게 되었죠.”
 
썸랩에 알콩달콩한 스토리를 소개하려면 ‘러브 스토리’ 응모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된 사연은 썸랩 담당자가 편집해 보내온 사진과 함께 블로그에 글을 올려준다. 사연을 신청하려면 해당 블로그(https://blog.naver.com/sum-lab/221622148427)를 방문한 뒤 '온라인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담당자 이메일: sum-lab@naver.com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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