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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자들 탈북민 기자회견장에 몰려와 욕설과 폭행

남성들 "북한 거지들" "북한 쓰레기들 왔네"라며 기자회견 방해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jgws120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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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의 지지자로 보이는 남성들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탈북민들을 방해하며 멱사를 잡고 있다. 사진=장세율 겨레얼통일연대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자로 보이는 남성들이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탈북민들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북한인권재단 설립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 하던 탈북민들을 이 대표 지지자들로 보이는 남성들이 집단으로 몰려와 욕설을 퍼부으며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들은 민주당사 인근에서 이재명 체포 동의안 부결을 촉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몰려와 “북한 거지들”, “북한 쓰레기들이 왔네”라고 욕설을 퍼부으며 강제로 기자회견을 중단 시키려고 했다. 한 남성은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김충성 북한이탈주민문화복지진흥원 대표에게서 마이크를 빼앗으려고 하다 김 대표가 대항하자 주먹으로 김 대표의 왼쪽 눈 부위를 가격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자신들이 먹던 커피를 탈북민 얼굴에 뿌리는 등 기자회견 장에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뿌린 커피로 탈북민 단체 여성 대표들이 눈과 귀에 커피가 들어가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이 남성들은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자 각자의 차를 타고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탈북민들은 현장에서 이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하고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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