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이찬석 롯데삼동복지재단 사무국장 (오른쪽에서 6번째),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에서 5번째) 및 관계자. 사진=롯데재단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29일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2026년 울산 상반기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고 울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1억2000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는 2010년부터 이어져 온 사업으로, 울산 5개 구·군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동에게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등 의미 있는 시기에 선물세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올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지역아동센터와 양육원, 장애인시설 등에 등록된 아동 2300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플레저박스에는 롯데 과자류를 비롯해 캐릭터 학용품 세트, 블루투스 이어폰 등이 담겼다.
장혜선 이사장은 “오늘 전달해드리는 이 플레저박스에는 이런 저희의 고민과 함께 아이들이 더 밝게 웃고, 더 열심히 배우며 성장하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며 “비록 작은 선물 상자지만, 플레저박스가 울산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의 기억을 다른 사람에게 나눔으로 돌려줄 수 있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기에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산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고 나아가 나눔의 선순환에 함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재단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소재 언양초등학교에서 ‘신격호 롯데 모교사랑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언양초등학교와 삼동초등학교에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신격호 롯데 모교사랑’ 사업은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후배 사랑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진행돼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원금은 언양초등학교의 학교스포츠클럽 운영과 학생자치 활동 지원에 사용되며, 삼동초등학교에서는 장학금과 수학여행·체험학습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혜선 이사장은 “언양초등학교는 외할아버지이신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님께서 어린 시절 꿈을 키우셨던 곳”이라며 “저는 할아버지의 후배들이 앞으로 얼마나 멋진 어른으로 자라날지, 누구보다 큰 기대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모교사랑 지원사업도 할아버지의 후배들이 그런 어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언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이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다른 이에게 베풀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할아버지께서 그런 모습을 보신다면 누구보다 후배들을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올해까지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사업을 통해 총 15억4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누적 수혜자는 6만2477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 모교사랑’ 사업의 누적 지원금은 5억4000만 원이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