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정권, 부패 권력 카르텔 전략"

조은희 "측근·변호인 전성시대"… 김정재 "권력으로 범죄 특혜, 국민이 용납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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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주권시대가 아니라 측근전성시대, 변호인전성시대"
◉ 김정재 정책위의장 "다음은 대장동 비리 의혹 정진상,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이화영, 불법 정치자금 의혹 송영길 차례 될 것"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이 21일 이재명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권 몰락을 경고했다.


조은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주권시대가 아니라 측근전성시대, 변호인전성시대로 전락했다"며 "이 대통령은 대표 시절 대장동과 측근 비리 사건을 변호한 5명을 모두 국회의원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취임 후에도 연수원 동기 오광수 민정수석, 코인 의혹 김남국 비서관, 버닝썬 변호인 전치영 비서관, 대북송금 변호인 이정형 비서관, 대장동 변호인 조원철 법제처장 등 사적 관계 중심의 보은 인사를 이어왔다"며 "국민을 위한 인사가 아니라 지지층만을 위한 인사"라고 비판했다.


조 비대위원은 또 "이 대통령은 경제를 살릴 의지가 있는가. 아니면 끝내 지지층만 바라보는 정치를 고집할 것인가"라며 "경제와 민생이 무너지면 권력도 무너진다. 지금이라도 깜깜이 보은 인사와 지지층 챙기기 법안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회의에서 김정재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정권은 부패 권력 카르텔로 전락했다"며 "그 대가는 정권의 몰락임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김 의장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국민의힘 사람들은 감옥에 가고, 민주당 사람들은 죄다 풀려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참담하게도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특히 “조국, 윤미향에 이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까지 보석으로 풀려났다”며 “김용은 대선 불법 경선 자금과 대장동 개발 뇌물 혐의로 유죄가 선고돼 법정 구속됐던 인물”이라 지적했다. 

 

이어 “다음은 대장동 비리 의혹 정진상,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이화영, 불법 정치자금 의혹 송영길 차례가 될 것”이라며 “권력을 이용해 범죄에 특혜와 면죄부를 주는 행태는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 했다.


글=백재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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