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태아이스가 프로야구 구단 KIA 타이거즈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사진=해태아이스
해태아이스가 대표 브랜드 ‘부라보콘’을 앞세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해태아이스는 2025 KBO 리그 정규 시즌 동안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KIA 타이거즈의 마스코트와 응원단장, 치어리더, 장내 아나운서 등이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제작해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전광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광고 제작 비하인드 영상은 해태아이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KIA 타이거즈의 13번째 우승을 기원하며 부라보콘의 ‘12시에 만나요’ CM송 가사를 변형해 ‘13∧l에도 만나요’라는 응원 문구를 1루 외야 펜스에 노출하는 등 색다른 마케팅도 선보인다.
앞서 해태아이스는 지난 2월, 자사 제품 ‘탱크보이’의 이름 속 ‘크보’가 야구 팬들이 KBO 리그를 지칭하는 발음과 같다는 점에 착안해 ‘2025 KBO 리그’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어 이번 KIA 타이거즈와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 팀인 KIA 타이거즈와 대한민국 최초의 콘 아이스크림 부라보콘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