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부산 대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와 협업해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 ‘모모스커피’ 4개 전 매장에서 특별한 페어링 메뉴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브런치 2종과 디저트 2종이 한정 기간 동안 운영된다. 오뚜기의 주요 제품을 활용해 개발된 메뉴들은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커피와의 조화로운 맛을 완성했다.
브런치 메뉴로는 카레 풍미를 더한 라구소스를 파이에 채우고 크림스프와 함께 제공하는 ‘크림스프 라구파이’, 컵누들의 독특한 식감과 단짠 소스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컵누들 야키소바빵’이 준비됐다.
디저트 메뉴로는 톡톡 터지는 옥수수알과 은은한 카레 풍미가 더해진 ‘스위트콘 카레 스콘’, 부드러운 바닐라 무스에 알싸한 후추 향이 더해진 ‘순후추 바닐라 케이크’가 제공된다.
디저트 2종은 ‘모모스커피’ 온천장본점, 마린시티점, 영도로스터리점, 도모헌점 이상 4개 전 매장에서, 브런치 2종은 온천장본점과 마린시티점에서만 맛볼 수 있다. 협업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증정된다.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오뚜기의 브랜드 경험 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는 ‘모모스커피’가 전하는 부산 로컬 브랜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또한, 오뚜기의 쿠킹 경험 공간인 서울 ‘오키친 스튜디오’와 부산 ‘오키친 쿠킹하우스’에서는 협업 페어링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고,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쿠킹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쿠킹클래스 일정과 신청 방법은 ‘오키친 스튜디오’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와 모모스커피의 협업을 통해 맛있는 음식과 좋은 커피에 대한 두 브랜드의 진심이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