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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故김새론과 연애는 허위사실…법적 대응할 것”

가세연 출연한 이모 A씨 “2014년부터 6년간 교제” 주장

(왼쪽부터) 배우 김수현, 김새론.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김수현이 후배 배우 고() 김새론과 과거 연인 관계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김수현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0일 김새론의 이모 A씨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출연해 김새론이 중학교 2학년이었던 2014(부터) 김수현과 만났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새론은 2014년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고, 김수현의 권유로 2020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생 기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로 이적했다고 말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그의 이종사촌인 이로베씨가 함께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A씨는 김새론이 소속사와 김수현으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했다고도 호소했다. 특히 김새론씨가 20225월 음주 운전사고를 낸 것과 관련, 200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를 받았는데 당시 소속사(골드메달리스트)는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청구액을 그대로 수용했다는 것이 A씨 주장의 골자다.

 

A씨는 당시 돈이 없던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돈 7억원을 빌려 이를 해결했다라며 다만 방송활동이 끊기면서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었고, 김수현과 소속사로부터 빌려간 돈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론이가 당시 내용증명을 보고 오열했다. 돈을 갚으려고 주변에 연락을 해봤는데 모두 연락을 받지 않았다. 소속 배우 모두 연락을 끊었다. 친했던 배우도 연락이 끊겼다""그래서 새론이가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새론이는 처음에 돈을 빌려준 김수현한테 고마워했다. 언제까지 갚으라는 말도 안했다고 한다그런데 (내용증명을 보내니까) '오빠가 알고 있을까', '그 형(이로베)이 그랬겠지'라고 했다"고 토로했다.

 

A씨의 주장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로세로연구소가 당사와 김수현에 대한 악의적인 많은 주장을 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한때 당사에 몸담았던 고 김새론 배우의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느끼고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그런데 가로세로연구소는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사뿐만 아니라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당사는 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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