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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권 투톱체제' 30일 출범, 대국민사과 검토

전국위원회 거쳐 권영세 비대위원장 30일 공식 임명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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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 권영세, 권성동 의원.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이 권영세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한 가운데 '권영세 비대위'가 오는 30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공식 출범한다. 권 위원장은 이날 대국민사과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권 비대위원장은 오는 26일 상임전국위원회와 30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공식 임명된다.

권 위원장은 이미 인선 물밑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공식 임명된 30일 이후부터 지도부 구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는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권 위원장은 비교적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지만, 윤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만큼 친윤계로 분류되며, '도로친윤당'이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권 위원장은 추락한 민심을 회복하는 동시에 당내에서 갈등중인 친윤계와 비윤계를 어우르는 것이 당면과제다. 


국민의힘은 지도부 출범 이후 비상계엄 사태 등에 대한 대국민사과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에 관한 질문에 "국민들의 마음이 풀릴 때까지 사과가 필요하다면 계속해서 사과드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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