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3일간 서울 세종대로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4년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 가면 영월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경상남도 등 전국 11개 시도 105개 시군이 참가해 15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최명서 영월군수, 농업인 단체 등 3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각 지역의 농수특산물 판매, 다양한 문화 및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월군의 경우 영월잣영농조합법인과 꽃마실농원 등이 부스를 마련해 영월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정성껏 재배되어 품질과 맛이 뛰어난 토종다래, 잣, 꽃차 등을 선보인다.
‘2024년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개막식에 참가한 최명서 영월군수.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참가를 통해 영월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게 되었다”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명절 선물용으로 적합한 영월의 특산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명서 군수는 또한 “이번 행사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영월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4년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행사 기간 서울 시청역 앞 서울광장 일대에 오전 10시~오후 5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