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디, 구글 임원 TJ 바르게스 영입…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도약 준비”

  • 월간조선 뉴스룸
  • 업데이트 2024-01-22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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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현직 임원이자 글로벌 에듀테크 분야의 전문가인 TJ 바르게스가 더코디 사내이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TJ 바르게스

에듀테크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꾀하는 반도체 장비기업 더코디가 구글의 현직 임원이자 글로벌 교육기술 분야의 전문가를 사내이사로 영입할 예정이라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인물은 현재 구글 이사, 구글 Fitbit 총괄이사를 맡고 있는 TJ 바르게스(TJ Varghese). 


더코디에 따르면, TJ 바르게스는 구글 AI 화상회의 키트 ‘시리즈 원’을 설립 및 개발했고 구글의 전자칠판 제품인 ‘Jamboard’를 설립 및 개발하는 등 글로벌 에듀테크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세계 최대 글로벌 IT 기업인 구글의 현직 임원이 국내 기업의 사내이사직을 수락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더코디의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들어왔다는 말이 나온다.


에듀테크(EduTech)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교육에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블록체인, 로봇, 빅데이터 등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새로운 트렌드를 포함한다. 


글로벌 교육시장 조사기관 홀론아이큐에 따르면, 세계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2022년 3000억 달러(약 402조원)에서 2025년 4040억 달러(약 541조원)까지 연평균 16.3% 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세계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국내 에듀테크 시장 규모와 관련해 재작년 6조1000억원에서 올해 7조6000억원으로 24.5%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더코디는 그동안 에듀테크 분야 사업진출 및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관련 제품들의 개발 및 인증과 조달청 등록 등 기반 준비를 진행해 왔다. 앞서 작년 12월 8일에는 서울과기대와 산학협정을 체결하는 등 에듀테크 분야 사업 진출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


황정훈 더코디 대표는 “TJ바르게스 사내이사 영입은 더코디의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TJ 바르게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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