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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포츠카는 이제 50대가 탄다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kimc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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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30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포르쉐 비전 375 모델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다. 사진=조선DB

백발의 노신사가 슈퍼카를 타는 세상이 되었다. 질풍노도기를 보내는 20대가 스포츠카를 몬다는 생각은 이젠 편견일지 모른다.


아시아경제의 최근 기사에 따르면 포르셰에서 911이나 박스터 등 정통 스포츠카는 2023년 1~11월 사이 566대가 팔렸다.


이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211대가 50대 이상 고객이 구입했다. 10년 전에는 50대 이상 장년층 고객이 17% 남짓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젊은이 대신 나이 지긋한 노신사가 스포츠카를 많이 산다는 현상이 아주 낯설게 느껴진다. 인구감소로 젊은이들이 줄어 나타난 현상이라는 게 이 신문의 설명.


요즘 청년은 스포츠카는 물론 신차도 덜 산다. 취업이나 결혼을 전후로 차를 장만하고 소득이 늘면서 보다 큰 차, 비싼 차로 넘어가는 소비패턴은 옛말이 됐다고 한다.


20대 이하의 청년층의 신차 등록 점유율은 2009년 11.1%에서 2015년 7.9%, 2020년 7.2%, 2022년 6.3%로 줄었다. 2023년에는 20대 이하 신차 등록 점유율이 6%가량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반대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신차 등록 점유율은 대체로 증가했다. 2020년 19.4%에서 2021년 18.4%, 2022년 17.3%로 줄었다가 2023년 다시 19.3%로 늘었다.


더 세분화시켜 보면 60대의 신차 등록 점유율은 2020년 9.2%에서 2021년 9.7%, 2023년 들어 11.5%로 늘었다. 70대 이상의 등록 점유율은 2020년 2.1%에서 2023년 2.5%가 됐다.

입력 :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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