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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 거론 시 죽을 수 있다는 것 보여줘야"(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국가와 공동체의 소중함 어린 세대에 교육하는 것 중요"

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gasou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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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맨 앞줄 가운데 붉은 넥타이 착용)이 <용산특강> 참여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월간조선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주최한 <용산특강> 1강이 8월 18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에서 열렸다.


강의 주제는 ‘전쟁의 교훈과 시대정신’으로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강의자로 나섰다.


백 회장은 “6.25 전쟁과 현재 진행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은 통해 더 이상 이 땅에서 전쟁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자유 민주주의의 국가 정체성 확립, 시장경제 체제 회복, 한미동맹 강화“를 우리나라의 '시대정신(Zeitgeist)'으로 꼽았다.


이어 백 회장은 "통일에 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젊은 세대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통일은 우리 헌법에 명시된 내용이기에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꼭 이뤄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일은 절대 북한 고위부들과 샴페인이나 마시며 희희낙낙 거릴 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핵 위협을 막을 수 있는 방안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백 회장은 "김정은에 대한 경제적 제재로는 부족하다"면서 "김정은이 핵 카드를 만지작거릴 때 목숨이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워싱턴 선언'은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워싱턴 선언'은 핵협의그룹(NCG)을 창설할 것과 전략핵잠수함을 비롯한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정기적으로 전개할 것 등을 명시했다.


백 회장은 이어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사례를 언급하며 "1980년대 레이건 대통령이 리비아를 공습해 카다피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나자 '아랍의 봄' 때까지 비교적 잠잠한 행보를 보였다"면서 "독재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이처럼 본인이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 회장은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국가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어린 세대에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인문학 강좌 <용산특강>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열린다.


예약 및 문의는 전쟁기념사업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글=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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