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부산 '기후산업박람회'에 참석한 삼성, 현대차, SK 키워드는?

'지속 가능', '미래'를 앞세우며 국내 기업 총출동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hychung@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5~27일까지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국내 기업이 대거 참여해 기후와 환경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제안한다.

 

삼성전자와 삼성SDI'지속가능한 일상'을 주제로 삼성홍보관을 운영한다. 삼성은 에너지 가치를 높이는 제품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환경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기술을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널리 알린다.

 

방문객들은 삼성홍보관 입구에서 삼성전자 제품에서 나온 플라스틱 소재를 재활용해 만든 국내 유명 아트 작가의 작품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삼성의 비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관람객들은 바이오 플라스틱, 해양 폐소재 재활용 등의 소재 생산 과정에서의 프레스 공정 축소 및 도장 공정 삭제 환경을 생각하는 솔라셀 리모트와 에코패키지 핵심부품 평생보증, 미세플라스틱 저감 세탁 기능, AI 절약 모드 등 소비자의 사용 및 리사이클링까지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가정에서도 지속가능한 일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가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제품의 에너지 절약 기술과 에코패키지를 통한 리사이클링 활동 등 미래를 생각하는 삼성전자 제품의 기술 철학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기술'을 주제로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하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의지와 성과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탄소 저감 수자원 활용 폐기물 재활용 오염물질 저감 등 친환경 4개 분야와 관련된 세부 목표를 공개했다. 삼성SDI는 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배터리의 친환경 스토리 더 좋은 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 기후 대응을 위한 선제적 활동 등을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벡스코 1전시관 내 미래모빌리티관에 전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828m2에 달하는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비롯해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투고(M.Vision 2GO)’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수소전기트램 모형 등 그룹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전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후·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과 기관, 학계,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 및 솔루션을 전시함으로써 2030년 탄소중립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부산과 한국 기업들의 엑스포 개최 역량을 미리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삶인류를 위한 기술등을 지향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취지에 대해 전세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에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전시관 전면에 배치해 관람객들이 EV9에 적용된 첨단 친환경 신기술과 신소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EV9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EV9과 함께 전시되는 현대차 엑시언트 기반 수소전기트럭 살수차는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모터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지난해 5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미래항공모빌리티( AAM) 테크데이 2022’에서 공개된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도 부산 지역에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30kW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이 각각 탑재된 도심형 딜리버리 모빌리티 콘셉트카 엠비전 투고와 수하물 운송 특수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엠비전 터그카도 전시된다현대제철의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및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모형 또한 전시되며 탄소중립을 향한 그룹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SKSK이노베이션, SK E&S, SK에코플랜트, SKC, SK() C&C, SK일렉링크 등 6개 계열사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탄소중립관에 450규모의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SK는 지난해 1‘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2억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데 이어 올해 1‘CES 2023’에서는 함께 실천에 나서자는 취지 하에 행동(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

 

SK그룹 계열사들은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통해 지난 CES 전시의 연속선상에서 탄소 감축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K는 전기차 배터리,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수소 밸류체인, 재생에너지 발전,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넷제로(Net Zero)’ 기술과 사업 청사진을 소개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및 친환경 기술을 집약해 선보인다. 우선 SK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포드150에 탑재된 ‘NCM9’ 현존하는 전기차 배터리 중 충전속도가 가장 빨라 단 18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한 ‘SF(Super Fast) 배터리비싼 원자재인 코발트를 뺀 대신 독자적인 기술로 기존 NCM과 유사한 성능을 구현한 코발트 프리(Co-free) 배터리등을 전시한다.

 

 SK는 생활 속에서 대량 발생되는 폐플라스틱을 다시 석유자원으로 되돌리는 SK지오센트릭의 폐플라스틱 재활용기술도 함께 전시한다. SK지오센트릭은 전 세계에서 3대 폐플라스틱 재활용 핵심기술을 모두 확보한 유일한 기업으로, 2025년 울산에 준공되는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를 통해 연간 32만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SK E&S는 수소 생산유통활용,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에너지 분야에서의 다양한 탄소 감축 솔루션과 함께 수소 사업 파트너사 플러그파워의 수소연료전지 및 지게차 등의 실물을 전시한다. SK에코플랜트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부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수전해기술, 그린 암모니아 생산 및 유통, 연료전지 사업까지 그린수소 산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각 핵심 요소들의 실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비롯한 폐기물 자원화 기술과 AI 및 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기반으로 하는 환경사업 고도화 성과도 함께 소개한다.

 

SKC는 친환경 플라스틱 정보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My Green Place)'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 정보를 게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5만 종 이상의 제품 정보가 등록돼 있으며 출시 1년 만에 약 6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글=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5.25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정혜연 ‘세상 속으로’

hychung@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