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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의 사과'는 필요없다는 한동훈...강력한 법적 대응 예고

"배지 뒤에 숨어 국민 상대로 거짓말하면서 해코지 못하게 책임 묻겠다!"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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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4일, 이른바 '윤석열-한동훈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이 거짓으로 드러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당 주요 인사들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서 해당 의혹을 국정감사장에서 최초로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7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소재 술집에서 대형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30여명과 술판을 벌였다"는 식의 소위 '윤석열-한동훈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은 해당 주장을 처음으로 한 첼로 연주자 A씨는 23일, 경찰에 출석해 "모두 거짓"이란 취지로 진술했다. 

 

이와 관련한 언론 보도가 계속 되자,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해당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감" 운운했지만, 사과는 하지 않았다. '유감'은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섭섭하거나 불만스럽게 남아 있는 느낌"을 뜻한다. 

 

대체 뭐가 그리 마음에 차지 않았는지 불분명하지만, '한겨레신문'에서 28년 동안 기자로 일한 김 의원이 '유감'의 뜻을 과연 알고 적은 것일까 하는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김 의원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더라도, 그가 운운한 '유감'은 "안타깝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지금 해당 의혹을 최초로 제기해 마치 '국정 농단'에 버금 가는 사건이라도 있었던 것처럼 주장했던 자는 대체 누구일까. 그런데도 지금 와서 "안타깝다"는 취지의 "유감"을 운운하고 있으니, 이를 보는 우리 국민들은 과연 '국회의원 김의겸'을 어떻게 생각할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편승해, 대통령과 국무위원에 대한 공격을 부추겼다는 이유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전 법무부 장관' 박범계 의원, '최고위원' 장경태 의원 등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저한테 사과하는 것이 모양 빠져서 싫으면 국민께라도 사과하길 바란다"며 "그게 그분들이 대표하는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해당 의혹을 처음 제기한 김의겸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할 필요가 없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국회의원 배지 뒤에 숨어 선량한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하면서 해코지를 하고 다니지 못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예고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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