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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대 방문해 ‘음주 운전’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자료 제출 요구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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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사검증 TF 의원들이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자료 제출 거부에 대해 항의했다.


민주당은 박순애 후보자에 대해 ‘의혹투성’장관 후보자라고 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교육위원인 안민석, 강득구, 강민정, 서동용 의원은 대학 관계자 면담에 앞서 “국회의원의 자료요구 권한은 헌법 제61조에 보장된 권리임에도 서울대는 인사청문회 자료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자료조차도 거부하고 있고 심지어 그런 결정을 내린 근거와 경위에 대한 공식 답변조차 거절하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서울대 오세정 총장 및 보직 교수, 교육부 관계자들과 비공개 면담에서 서울대가 박순애 후보자를 무리하게 감싸며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서울대 관계자는 “원 구성이 안 된 상황이라 국회법에 따라 제출할 수 없다”면서도 “위원회 구성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민주당 의원 다수가 요청하면 성실히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개인정보를 제외한 내용은 실무자 간 협의를 통해 서울대 측에서 제공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이 서울대에 전달한 자료 요구서에는 ▲박순애 후보자가 연구 윤리 위반으로 조사를 받았는지 ▲서울대를 졸업한 박순애 후보자 장녀가 ‘엄마 찬스’로 특혜성 장학금을 받았는지 ▲후보자의 연구용역 수주 내역 ▲사외이사 겸직 자료 등 박 후보자의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내용이 담겼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두고 시간을 끌자 박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박 후보자는 2001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면허 취소 기준을 넘긴 혈중알코올농도 0.251%였다.  박 후보자는 약식기소 됐으나 이에 불복해 재판받았으나 법원은 박 후보자에게 선고유예 처분을 내렸다. 


혈중알코올농도가 당시 면허 취소 기준(0.1%)의 2.5배인 음주운전에 대해 선고유예 처분이 내려진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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